가상화폐 이오스 코인 총 공급량 80% 소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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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오스 코인 총 공급량 80% 소각 발표

가상화폐 투자 커뮤니티 내에서 이오스 코인이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로 출시된 세대의 코인이지만, 그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4월 25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이오스는 빗썸에서 1,24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초 ICO 당시의 가격인 2.5달러(약 3,436원), 2017년 빗썸 상장 가격인 4,500원, 그리고 상장 이후 한때 24,000원까지 상승했던 사실을 고려할 때 현재 이오스의 가치가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저주 받은 코인’이라는 별칭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만을 의식한 듯, 이오스재단에서는 중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오스재단의 CEO인 이브 라 로즈는 X에서 이오스의 새로운 토크노믹스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핵심 내용은 이오스의 총 공급량 중 80%를 소각하는 것입니다. 이오스의 총 발행량이 21억 개임을 고려하면, 약 16억 8천만 개가 소각될 예정입니다.

코인의 소각은 해당 코인의 가치를 급등시킬 수 있는 중요한 호재로 작용합니다. 발표 직후, 이오스 코인의 가격은 잠시 1,40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오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소각 발표가 이루어진 시점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날과 겹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해당 날짜 오후 5시 2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84% 하락한 9,219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하락세는 마운트곡스 사태로 인한 리스크 때문입니다.

마운트곡스는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비트코인의 규모와 반환 일정을 전날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마운트곡스는 10월까지 채권자들에게 90억 달러(약 12조 3,8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을 받게 될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도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오스 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3,761억 원에 달합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2조 원에도 미치지 않는 이오스가 상황을 버티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오스 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으로 회복되었으며, 가격 하락이 없었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위안이 될 것입니다.

이오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상승의 기회를 모두 놓친 이오스가 부적절한 시기에 대응책을 내놓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오스재단은 이날 소각 계획과 함께 향후 4년마다 반감기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스테이킹 보상 체계를 도입하고 램(RAM) 마켓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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