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과정 비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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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과정 비품전달

포스코는 17일 포항에 위치한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을 위한 교육 비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항 지역 여성들이 케이블 결선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때 사용할 비품을 제공했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함께 기획해, 지역 내 여성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2월 첫 시작을 알린 이 교육 프로그램은 약 10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포항 지역에서 150명 이상의 여성 케이블 결선공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코가 기증한 케이블 교육 비품은 총 3,000m에 달하는 양입니다. 교육생들이 회차당 평균 3m의 케이블을 사용한다고 할 때, 이번 기증분으로 약 1,000회의 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 운영진은 이번 포스코의 기증 덕분에 약 5개월간의 교육용 케이블 비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투자엔지니어링실은 포항제철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여분의 케이블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중, 포항 지역에서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에 필요한 실습용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기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제철소 내에서는 결선공 인력 부족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때마다 공기 지연의 우려가 커지고, 외부에서 결선공 인력을 충원할 때 발생하는 체류비 지원 부담과 공사업체의 비용 증가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케이블 기증 활동을 통해 포항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결선공 양성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의 대형 공사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의 진명주 회장은 이번 여성 결선공 양성 교육을 운영하면서 외부 지원 없이 진행되어 교보재 구입 등에 많은 재정적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포스코로부터 제공받은 케이블 교육 비품은 고품질의 교육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의 공사관리그룹을 이끄는 안종준 그룹장은 “포항제철소 공사 현장의 여분 케이블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중, 포항 지역 여성 결선공 양성이라는 의미 있는 교육에 이를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기증이 포스코와 포항 지역 사회에 양방향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일조하길 바랐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초에 포항 지역 여성 결선공 양성 과정을 마친 첫 번째 기수인 여성 결선공 6명은 현재 포항제철소 공사 현장에서 실제 결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육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실 도면에 따라 패널 내 케이블 결선 작업을 하는 등 현장에서 전문 결선공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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