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그린바이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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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그린바이오 공모사업 선정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지역의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생산 과정을 표준화, 자동화, 고속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선정을 받아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억, 지방비 69.5억)을 확보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2월에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이 공모사업은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 과정의 표준화, 자동화, 고속화를 목표로 농식품 분야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파운드리는 합성생물학, 즉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 및 시스템을 설계, 제작, 합성하는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DBTL(Design-Build-Test-Learn) 과정을 통해 바이오 제조산업의 속도, 규모,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농식품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시설로 지정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에, 동물용의약품 후보 유전자와 항체 의약품 발굴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 4년간 국내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첨단 분석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분석시스템 활성화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구축된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지역의 특화된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는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2022년 3월 준공)’와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0억 원 투입) 등을 포함한 생산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식품, 종자, 천연물, 곤충 등 그린바이오 6대 유망 분야에 속하는 벤처기업의 지역 유치 및 창업 보육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50억 원 투입)’를 조성하고 있어,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동물용의약품 소재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와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며, 그린바이오 기업 지원의 거점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린바이오 소재 발굴에서부터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화 역량을 갖춘 포항테크노파크는 내년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바이오 기업의 지역 집적화 등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주도해왔다면, 앞으로는 바이오 산업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지역 주도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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