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후철강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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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철강산단

포항시 노후철강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한국의 산업 발전을 이끈 포항철강공단이 산업단지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하에 진행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총 3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포항의 기존 철강산업단지를 현대화하고,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3년 간 진행됩니다. 주요 목표는 탄소 배출 감소,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그리고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의 연계 하에, 태양광, 소형 풍력,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철강산단 내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이 RE100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후, 포항철강산업단지는 시설의 노후화, 철강 제조업에 치중된 산업 구조, 그리고 종사자들을 위한 인프라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더욱이,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탄소 배출 규제 강화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탄소 중립을 향한 압박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철강산업단지는 이러한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자 화석 연료 기반의 생산 설비에서 전기 설비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급률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철강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포항시는 ‘SK E&S’를 주축으로 한 경북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등 총 10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을 5월 초에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는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이 포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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